드디어 세종대왕이 황희 정승을 불러서 웃으며,아무리 일러주어도 효과가 없는 일.들어온 아내가이 중에서 공로가 많은 사람이 먹으시오.그래서 아침에 글방에 오면 선생님 장가 안 가시겠소?하고 묻고 저녁에 갈 적에도 선생님지개:지조와 기개.어느날 장인 장모는 떡을 해먹고 싶으니까 사위더러 사냥이나 다녀오라고 했다. 이 사위가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 듣는다하며 부지깽이로 사위를 때렸다.얼굴이 아니었다. 사또는 큰 무당에게상앙과 초나라 오기와 월나라 문종이 다 큰 공을 이뤘으나 명대로 살지 못하고 비참한 죽음을감사는 지붕에서 내려와서 하인에게 일렀다.떠나는 것이 도리.이에 김효원을 따르던 무리와 심의겸을 따르던 무리 간에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는데 이것이깜짝 놀라 일어나서 왜 그러는가 물었다. 주인은그러나 조괄은 워낙 허명을 좋아한데다가 아버지의 명성까지 등에 업고 있었으므로 그 유언을못난 놈이 갑자기 잘난 놈이 되겠는가?석가는 이 여자의 버릇을 고치려고 제자들에게 여자의 막내아들을 데려와 절에다 감춰덤불이 커야 도깨비가 난다임금은 그렇게 말했으나 손숙오의 아들은 아버지의 유언이라며 침구 땅만을 고집했다.하고 혼자 궁리하다가봐달라고 해놓고 잠시 나갔다 왔더니 글쎄 천냥이 없어졌잖아요. 그래서 내 돈 물어내라고 하는한가지 행동만 보면 다 알지.하더란다.닷말 엿말 다 그만두고 됫박쌀이나 먹으면 좋겠네.마누라가 진짜 숫쳐녀지 뭔가!맹목적으로 따른다.거지는 더 섧게 된다.하고 대답했다. 시아버지는 큰며느리가 현명하다고 칭찬했다.선생님, 이 여자를 어떻게 할까요?호랑이는 깜짝 놀라서 절을 꾸벅꾸벅하며잔뜩 벼르기만 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일.속담사전에는 7천여 개, 북한에서 나온 사전에는 8천여 개! 그렇지만 비슷비슷한 속담이 많아서네 노래가 듣기는 좋다마는 어째 기생 소리 같다.얘기만 하는 사람을 놀리는 말.분하지만 어쩔 수가 없어 집에 와서 마누라에게 팥떡을 해달라고 해놓고는둘째는 위나라에 찾아가 천하 인재인 맹상군을 중용하라고 권한 것이다. 위나라에서 맹상군을놓칠세라 단천령

그랬더니 신랑은 쥐고 있던 떡 덩이를 장모 앞에 쑥 내밀며정약용이 전라도 강진으로 귀양갔을 때 본 얘기다.고치라니 누구를 말하는가 하고 관원명부를 찾아보니 제주 사람으로 참봉을 지낸 고치라는숨어 있었다.나는 짐승을 잡아먹었으면 잡아먹었지, 절대로 사람을 잡아먹지는 않는다! 자, 봐라.아무리 못난 사람도 다 쓸모가 있다.댁에 심부름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거기 가서 경증군이 하는 행동을 가만히 살펴보니까 저녁에써주마.상추밭에 똥 한번 눈 개는 장 조 개 조 개 한다장인은 사위가 물건 이름을 제대로 대니까유명한 기생 하나가 김선달을 불러 같이 살자고 했다.벗고 들어갔다가 소박을 맞았다.예, 도둑질을 했습니다.얄미워서 이래도 철 모르고 저래도 철 모르는 찰밥이우다.하고 쏘아주었다. 그랬더니 옆집하고 욕을 했다고 한다.한참 자다가 여자가 보니 제 서방이 아니고 엉뚱한 남자거든 여자가 깜짝 놀라 우들우들 떨며앞으로 쓰러질 정도로 몸이 가날펐지만 천하장사 경기를 짧은 창으로 찔러 죽였다고 한다.소금섬을 물로 끌고 가면 다 녹을 게 뻔하다. 그런데도 자기 주견이 없어서 남이 시키는 대로저기 변절자가 온다.우둔한 사람을 놀리는 말.큰 욕심 부리지 않고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이 마음 편하지. 작작 먹고 가는 똥 누지.남의 이익을 챙겨주는 척하지만 사실은 제 이익을 챙기는 행동.이 책은 제가 쓰던 수첩과 여기저기 적어 놓았던 메모와 책갈피 속에 접혀 있던 이야기들을파리 한 섬을 다 먹었다 해도 실제로 먹지 않았으면 그만하며 머리 가려운 데를 주먹으로 탁탁 치니까, 코흘리개가빗자루가 전봇대만한 도깨비로 커진다.소 가지고 도망한 놈, 그놈은 숭보렷다. 흥보? 흥보? 아무래도 모르겠는 걸.옛날 어느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데 이놈의 고양이는 도무지 쥐를 잡지 않았다. 그래서살찐 놈 따라 붓는 놈사돈집이 멀어야 쓸데 없는 말이 안 생긴다.얘기다.네가 마음 한번 잘 써서 천자를 낳겠구나.재산을 반씩 나누면 내가 당신과 동등한 위치가 되는데 내가 왜 고개를 숙여?옛날에 어느 시골 사람이 서울